충남대, 약학대학과 예술대학 순회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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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약학대학과 예술대학 순회간담회 진행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1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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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주요정책 및 단과대별 애로사항 공유 계기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사진제공=충남대>

충남대가 대학의 주요업무 추진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9번째 순서로 약학대학에서 진행됐다.

충남대는 19일 오전 11시 50분 약학대학 120호실에서 오덕성 총장과 명창선 약학대학장, 은여인 예술대학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주요 업무보고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겸 교무처장, 박길순 학생처장, 김규용 기획부처장이 대학본부의 주요 정책과 당면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명창선 약학대학장과 은여인 예술대학장의 단과대학 현황 및 주요업무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충남대>

이날 명창선 약학대학장은 약학대학의 지역사회 봉사 및 재능기부 사업, 적극적인 국제교류사업, 2년 연속 약학분야 세계 100위권 선정, 약초원 설립 20주년 행사 개최 등 추진실적과 대형 집단연구사업 수주,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약학관 리모델링 사업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또 약초원 지원사업, 약학과 리모델링사업에 따른 대체공간과 이전비용의 예산 반영, 학생들의 실무실습비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은여인 예술대학장은 세종누리학교 등 각 기관과의 예술교류 협약 체결, 각종 음악회 및 교수작품전 개최 등을 소개했고, 음악과의 콘서트홀, 회화과의 학생 실기실, 조소과의 야외실습장, 디자인창의학과의 도자실습실의 노후화 및 안전상태 문제 등 각 학과별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대학 정책 및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이자 직접 찾아가 현장의 민원을 듣는 순회간담회는 각 단과대학의 입장과 애로사항 및 참석한 교수들의 진지한 질의로 이어지는 가운데 총장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구성원 간 소통의 자리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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