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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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1.04.2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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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서해안 변산반도 마실길 종주 후 '중국을 향한 도원결의' 다짐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변산반도 마실길 일대에서 '2011 미의 여정, 샘내강바다'를 실시한다.

'미의 여정, 샘내강바다'는 작은 '샘'이 '내'가 되고 '강'이 되어 커다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아시아의 미(美)를 창조하여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만의 임직원 일체화 프로그램이다.

'2011 미의 여정, 샘내강바다' 발대식에 참여한 (주)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9년 '동해'를 테마로 오대산부터 하조대에 이르는 강릉 옛길을 종주했으며, 지난해에는 '남해'를 테마로 제주도 올레길과 한라산, 그리고 오설록 서광다원을 종주했다.

올해는 1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변산반도 마실길 등을 2박 3일 동안 종주함으로써 한반도 삼해(三海)를 모두 아우르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미주, 유럽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외 임직원 60여 명도 처음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의지를 담고 있는 '샘내강바다'의 취지를 빛낼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주)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1일 오전 9시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후 계룡산으로 이동하여 동학사에서 갑사에 이르는 10km 구간을 종주할 계획이다.

당일 저녁에는 임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캐리커처와 발마사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서해안 변산반도로 이동하여 총 17km에 이르는 마실길을 종주하고, 종주 보고대회와 함께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소명과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는 "오늘 우리의 몸은 서해를 종주했지만, 우리 모두의 시선은 바다 건너 중국을 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a며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여러분과 함께 '아시아 삼국지'로 명명된 '40억 아시아인의 아름다움을 위한 대장정'을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글로벌 비전 달성을 위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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