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6 폐건전지 집중수거’ 결과 전국 1위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집중 수거 기간에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하고 일반가정 아파트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집중수거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또한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 교육청과 협조하여 폐건전지 집중수거의 날 운영 ▲각종 행사 시 새 건전지 교환행사 실시 ▲동 주민센터와 연계 폐건전지 적기수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폐건전지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서구는 주민 1인당 평균 0.125㎏을 수거해, 전국 평균 0.049kg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관심으로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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