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8년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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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8년째 참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2.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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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2009년부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8년째 글로벌 나눔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주관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 지역의 신생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2009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대전충남병무청 직원들이 동참하여 지금까지 240여 개의 모자를 해외로 보냈다.

이번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는 34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수년째 참여하고 있는 정연숙 주무관은 처음 뜨개실을 접했을 때는 동영상을 봐야만 한코 한코 뜰 수 있는 초보였는데 몇 년째 참여하다 보니 이제는 강사수준이 되었다며 모자 하나를 뜨는 데 평균 5시간이 걸리지만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에 매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넘어 글로벌 나눔 봉사를 이어나감으로써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며 공직생활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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