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3개 과정이 선정되어 총 2억267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맞춤의학을 위한 유전자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헤드스파 뷰티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상 대전 보건대 평생교육원), 맞춤형 외식·카페 취·창업자과정(우송대 산학협력단)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교육훈련 주관기관인 대전 보건대, 우송대와 함께 20~30대 청년 남녀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일자리교육을 과정별로 오는 4월 중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과정 수료 후에도 취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지난 2011년부터 이번까지 7년 연속 선정과 함께 그동안 꾸준한 취업률로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도 산·관·학 협력에 바탕을 둔 내실 있는 교육과 일자리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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