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합리적인 인사풍토 정착과 역량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세종시 교육청 류재승 교육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2017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이 신설학교 등 차질없는 인력을 수급하기위해 신규 9급 공무원 56명에 대해 공개채용한다.

신규채용 규모는 2013년 63명, 2014년 87명, 2015년 41명, 2016년 51명을 각각 채용한바 있다.

세종교육청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임용직렬은 교육행정직 49명으로 가장 많고 보건직 1명, 공업직(일반기계)1명 운전직 5명이다.

교육행정직 45명중 장애 3명, 저소득 1명이 각각 포함돼 있다.

채용직급은 9급이며, 199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에 한 한다. 거주지는 2017년 1월1일 이전으로 제한두며 과거 3년거주 합산도 가능하다.

공업직은 세종시 특성화고의 관련학과 졸업자 혹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세종하이텍고 하이텍기계과 상위 50% 이내로 제한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17~21일까지 5일간이고 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7월27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공무원 경력직 공모는 오는 10월중 추진할 예정이고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유재승 교육행정국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교육청이 개청된지 5년이 채 되지 않아 해야할 일이 많고 새로운 업무를 발굴, 광역단체의 좋은 점을 모니터링해 발굴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