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자치구의회 의장 간담회 정례화 할 것"
상태바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자치구의회 의장 간담회 정례화 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14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자치구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는 4월 13일 오전 11시 의회3층 의장실에서 5개 자치구의회 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 하재붕 중구의회 의장, 최치상 서구의회 의장,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 등 5개 자치구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의회가 처음으로 자치구의회 의장을 초청하여 자치구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시․구의회 간 공동 관심사항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해결하지 못한 지역현안 등 갈등해소를 위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앞장서서 시민행복과 대전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뜻이 있다고 했다.

또한,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자치구의회 의장을 초청하여 지역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일하는 구의회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므로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정례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대전시와 자치구 현안사업에 대해 의회가 앞장서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김경훈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각계 각층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역대 의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선배 의장들로부터 조언과 비판뿐만아니라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조언을 들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5월에 실시하는 제19대 대선에 앞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대선 후보자 뿐만아니라 국회와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에 그 뜻을 강력히 전달하기로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