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2010-2011총재 김주승)는 ‘제34회 지구연차 회원대회’를 열린 가운데 ‘제35대 유명열 총재가 황인방(제1부총재), 강도묵(제2부총재)’씨가 선출됐다.

20일 낮1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당선된 유명열(62) 총재는 “지구중심의 운영을 지양하고 지역 및 클럽중심의 다양한 라이온스 활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대전과 충남이 함께 만족하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지구분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신입회원에 대한 진솔한 라이온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봉사의 마음을 고양시킬 것”이라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 총재님들께서 펼쳐 오신 여러 훌륭한 사업을 계승, 발전 시킬 것”이라며 “라이온스의 본질적 이념이 356-B지구 모든 라이온의 가슴에 새롭게 샘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재무장 방안을 개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황인방(58) 제1부총재는 “작년에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를 보내면서 변함없이 회원 여러분들이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라이온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1부총재직에 영예로이 당선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세계 1위의 자랑스러운 지구가 되자”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강도묵(52) 제2부총재는 “제2부총재에 당선될 수 있게 도와준 라이온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직적이고 계획에 따른 폭넓은 봉사로 사회에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사랑과 봉사로 희망,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당선된 총재님과 제1부총재 잘 받들어 라이온의 명예를 드높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