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 주민위한 희망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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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 주민위한 희망영화축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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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5월 27일 토요일 늦은 저녁 7시 대덕구와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동춘당 근린공원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이 오기 전 늦은 봄밤에 즐기는 야외 영화제 행사를 가졌다.

공간 ‘뜨락’ 송명규 대표의 재능기부로 대전한뫼사물놀이 가야금 병창공연(국악전공 청소년)팀이 함께 식전공연을 갖었으며 윤성환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의 인사말로 기념식을 마친 뒤 저녁 8시부터 영화 ‘공조’를 무료 관람하는 시간을 갖었다.

영화 공조는 남북한 최초의 공조수사를 주제로 한 액션영화로 올해 초 개봉한 최신영화이다.

이 영화축제는 대덕구의 종합사회복지관들이 5월을 시작으로 7~9월까지 매월 1회 복지관 인근 주민들을 위해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야외 영화상영으로 가족 간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문화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 참여한 김미정(송촌동, 20대)씨는 ‘극장에서도 볼 수 있고 집에서도 구매한 영화를 볼 수 있지만 동네에 나와 이렇게 밤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보니 새로운 경험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마을축제 놀이축제 그리고 영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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