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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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허파인 보문산 자락 호동 범골에서 지난 19일 대전과 중구에 희망을 전할 파랑새 한 쌍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파랑새는 몸길이 28㎝ 정도이며 몸은 선명한 청록색을 띠고 머리는 검정색을 띠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새로 '케엣, 케엣' 또는 '케케켓, 케에케켓'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개활지·농지·정원·임지·산림 등에서 서식하고 침엽수림이나 낙엽 활엽수림에서 번식하며, 크고 오래된 교목의 줄기에 있는 썩은 구멍이나 딱따구리의 낡은 둥지를 이용해서 보금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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