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생활영어체험학습관 수강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7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영어캠프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10일에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그룹 활동으로 진행됐고 1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테딘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파르페만들기 보물찾기 악기 배우기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영어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쟁(Competition)보다 협동(Collaboration) 능력을 키우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김송이(가명) 학생은 평소 수업시간과는 달리 교과서에서 벗어나 우리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서 영어도 함께 배우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임직원 김성수(가명)은 폭염이 이어지는 방학임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프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