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향교 전교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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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향교 전교와 간담회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7.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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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도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향교재단 이수복 이사장 및 향교 전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향교 운영과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복 이사장과 김명규 향교전교협의회장은 인사를 통해 “향교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계승된 지방 공립교육 기관으로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었다”며 향교의 책임자인 전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정지해 천안향교 전교는 “오늘날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충․효․예와 같은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안지사는 “뿌리 없는 나무가 바로 설 수 없듯이 현대인의 삷에 필요한 조상의 정신을 세상에 알리는 데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향교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 보존 전승사업에 도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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