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쌍용2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창민, 부녀회장 이덕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쌍용2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 60상자(총 600kg, 상자당 10kg)를 쌍용2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덕순 부녀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주변을 뒤돌아볼 여유가 없는 요즘 소외된 이웃을 한 번더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나눔행사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해용 쌍용2동장은 “쌍용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쌍용2동이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