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아산 = 이준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협의회장 한기형)가 1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통일퀴즈대회를 열었다.

예비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94명과 응원을 위해 참석한 교우를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퀴즈대회는 뜨거운 응원과 열띤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사전 배포한 통일 및 역사에 대한 문제를 학습해 온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한 결과 장려상 6명, 동상 3명, 은상 2명, 금상 1명, 대상 1명이 가려졌다.

대상에는 한올고 이지윤 학생이, 금상은 아산고 이은상 학생이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참가자와 응원단을 구성한 아산고등학교가 응원상을 수상했다.

한기형 협의회장은 “2018년 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통일 한국의 주역인 예비사회인들의 평화통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