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www.childfund-daejeon.or.kr 관장 유 미)은 12월 19일 화요일 복지관 여가문화프로그램 대전청춘대학 송년행사 ‘힘차게! 활기차게! 우리는 청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청춘대학 어르신 8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종강식과 유대감 향상 및 친목도모를 위한 송년행사를 준비하였으며,

각 프로그램별 우수회원 시상과 프로그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노년기 치매예방을 위한 힐링 인지놀이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송년행사에는 대전대양초등학교 어머니모임으로 결성된 해피사운드 오카리나팀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으로 의미있는 나눔을 전하였다.

 또한 바쁘신 구정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전청춘대학 송년행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대덕구 박수범 구청장이 격려방문해주었고 대덕구의회 박종래 의장과 대전광역시 박정현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송년행사에 참여한 김월선(가명,72세) 어르신은 청춘대학을 십년동안 다니고 있다 친구들도 사귀고 건강도 챙기고 많은 것들을 배워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 내가 사는 비래동에 대전종합사복지관 청춘대학이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인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관장은 한 해동안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으시고 열심히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새해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정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래, 요가, 우리춤체조, 건강라인댄스, 배움종합반, 기공체조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 나들이 교양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