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전충남,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 입체화 29일 개통
상태바
도공 대전충남,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 입체화 29일 개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27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권오철)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 입체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29일 오후 1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통 예정인 서산 나들목은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건설당시 완공되었으며, 이후 교통영향평가 심의내용과 국토교통부, 서산시 등 관계기관의 협의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평면교차에 따른 문제점(교통사고 및 차량정체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공 자체예산 23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착공하고 2017년 말 개통하게 된 것이다.

공사기간 중 원도급사의 부도, 건설참여사간의 분쟁 등으로 공사진척이 어려움 있었으나, 금년말 개통을 목표로 인원과 장비를 투입하여 휴일도 없이 최선을 다해 4년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서산 나들목 입체화 공사가 개통되면 국도32호선과 국지도7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와의 진출입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빠르고 안전한 교통환경으로 바뀌어 고속도로 본선까지 막히는 극심한 차량정체 해소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보다 편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개선 사업들을 추진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