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신년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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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신년교례회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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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일 아트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신년교례회’를 열고 무술년(戊戌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신년교례회는 김영호 배재대 총장, 곽명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과 구성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이룬 성과와 배재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역량 결집 ▲가칭 미래설계 위원회 구축 ▲신성장동력 발굴을 대학 경영의 역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예고로 고강도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구성원에게 상기시켰다.

김 총장은 “최우선 과제인 기본역량진단 평가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 배치해 파고를 넘어설 계획”이라며 “또 총장이 위원장이 돼 교수ㆍ직원ㆍ학생이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자율생태대학 수립에 방점을 찍겠다”고 강조해 구성원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와 재정확보에 만전을 기해 재정 효율화에 힘쓰도록 할 방침”이라며 “배재대의 장점인 관ㆍ산ㆍ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배재 구성원들이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간다면 배재대는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시대가 원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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