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글로벌호텔외식과 ‘연탄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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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글로벌호텔외식과 ‘연탄나눔 봉사활동’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1.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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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안동 일대 독거노인에 연탄 2200장 기증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이 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 봉사동아리 ‘Woojeong Helpers’가 지난 2일 화요일 오후 외국인 교수들과 함께 대전 신안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정헬퍼스’ 동아리가 기획, 조직해 학과 재학생 22명과 외국인 교수 4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으로 신안동 일대 7개 노인가구에 약 2200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학과 학생들은 대학 노인 가정에 외국인 교수와 함께 협업해 연탄을 배달하고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따뜻한 말도 잊지 않았다.

우정헬퍼스 봉사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Scott Curtis 교수는 “우송정보대학 외국인 교수로서 가까운 곳의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고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우정헬퍼스 봉사동아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1학년 김유하 학생은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연탄을 쓰시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셔서 항상 걱정이 되는데 마침 학과 동아리에서 연탄봉사활동을 나가서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연탄을 나눠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호주 ICHM대학과의 교육과정을 외국인 교수의 100% 영어강의로 제공하는 우송정보대 글로벌호텔외식과는 세계 환대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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