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대학 공동주관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입학처(처장 이규원 교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유성 인터시티 호텔 4층 라벤다홀에서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대전대를 비롯해 군산대와 목포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및 한서대 등 총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추가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0여 명의 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각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시 실제로 사용하는 서류평가시스템을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향상을 위한 것으로, 특히 공동사업에 참여한 7개 대학에서는 평가방법과 평가방향 및 서류평가 기준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추가로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기간 내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의 진동섭 이사를 초청,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도 함께 실시하는 등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자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전대 이규원 입학처장은 “이번 교사연수는 대입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7개 대학이 대입전형 운영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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