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자치분권협의회 구성 자치분권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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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자치분권협의회 구성 자치분권 행보 본격화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8.01.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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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선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 행보를 본격화한다.

유성구 자치분권협의회는 유성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에 의거, 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주민대표 등 자치분권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이들로 구성, 31일 출범식을 갖는다.

위원으로는 권선필‧정선기 교수를 비롯해 TJB 김진석 기자, KBS대전방송 방석준 기자, 대전MBC 안준철 기자, 이희환 유성구의회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 등 자치역량 강화와 분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나갈 전망이다.

구는 이날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나소열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현 주소와 자치분권의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자치분권을 둘러싼 환경변화와 문제점,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사례를 담은 특강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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