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무인헬기 동원 AI 방역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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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무인헬기 동원 AI 방역에 총력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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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월 31일(수)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인근 하천 일대에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지역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인헬기를 동원하여 하천변 일대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쳐 철새들보부터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인 항공방제는 기존 공동방제단 차량으로 소독이 어려운 하천변 철새도래지 등에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남농협은 이날 무인헬기 2대와 광역살포기 1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철새 분변에서 AI 항원이 발생한 곡교천 일대를 집중 소독하였으며 오는 2월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야생조류 감염우려가 높은 천안지역 풍서천과 아산지역 곡교천 일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날 방역에는 조소행 농협 충남본부장을 비롯 조두식 천안지부장 임성동 아산지부장과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 임문수 아우내농협 조합장, 정하선 음봉농협 조합장 등이참석하였다.

조소행 본부장은 “무인헬기를 통한 시범방역 후 효과를 검토하여 추후 방역지역을 확대 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충남에는 AI가 발생하지않았지만 방심하지 않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과 적기방역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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