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청양 = 이준희 기자]

청양군 대치면 체육회(회장 강태선)가 11일 대치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기관단체 회원 등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대치면 면민의 날 어버이사랑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수정초 학생들의 춤 및 국악 공연, 대치면 주민자치 라인댄스 및 난타 공연이 있었으며 상갑리 김기정씨와 주정1리 이미선씨가 효행패를 수상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실버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푸짐한 오찬과 다과가 제공됐다.

같은 날 화성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송태근 강선형)도 화암리 물여울 농촌체험마을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전 행사로 케이크 커팅식과 화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풍물공연 및 노래자랑으로 흥을 돋웠으며, 김종국 화성면 명예면장이 200만원을 후원해 더욱 훈훈하고 풍성한 잔치가 됐다.

송태근 화성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뜻깊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