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예술교육연구소,국립중앙과학관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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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예술교육연구소,국립중앙과학관 초청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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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예술교육연구소(소장 김지연 교수)가 30일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하트&하모니’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대전대 예술교육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연구소 산하단체인 혜화합창단과 혜화쳄버오케스트라 및 HRC레츠고우합창단, HRC쳄버오케스트라 합창클래스 등이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김지연 소장의 지휘아래 도라지꽃과 같은 가곡을 비롯해 맘마미아와 사랑은 열린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는 대전맹학교 학생들이 특별출연하며 ‘즐거운 나의 집’과 ‘오빠생각’을 선보이는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김지연 소장은 합창은 제각기 다른 소리를 하나의 소리로 만들어 내는 창조활동으로 단순히 소리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소리를 듣고 직접 소리 내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화합을 배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기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교육연구소 산하 혜화합창단은 지난 2015년에 창단된 대전대 유일 합창단으로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의 주목적은 서로 이야기하고 합창하는 과정에서 화합을 배우는 것으로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에 참여하며 타인에게 긍정적인 힘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올해 3월에 창단한 혜화쳄버오케스트라까지 예술교육의 영역을 확장하며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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