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이.세 프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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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한.이.세 프리마켓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0.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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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학장심혜령)이 올 겨울연탄 나눔 기금 마련을위해 23일에서24일한‧이‧세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한‧이‧세 프리마켓’은 한사람이 2000원으로 세장의연탄을기부하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ACE+)의 일환이다.

판매금액 전액은 연탄 3000장구입에 사용된다 배재대 구성원들은 내달 직접대전서구관내이웃들에게 배달까지 마치는 ‘원스톱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프리마켓에 나온 물품은 배재대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이뤄졌다 또 배재대인근 상가에서도 외식상품권 미용이용권 국전 초대작가 작품 반려동물 유골함등기부물품이줄을이었다.

특히 프리마켓에선 연탄 나눔을 위한 2000원 기부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커피한잔값을 기부함에 넣으면서 뿌듯함을 표출했다 기부를 하던 이소현 학생(경영학과2)은이웃들이아랫목에서 뜨끈한겨울을보냈으면 하는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기회가닿는다면연탄배달봉사도참여해 올 겨울을 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프리마켓을기획한김하윤주시경교양대학교수는연탄 후원이 줄고 있다는보도를접한 뒤학생들과 상의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부에 동참한 학생과 교직원들인근상인들에게감사함을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프리마켓수익금과기부금을 합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연탄 구입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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