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현충일 추념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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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현충일 추념 행사 열려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6.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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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천안인의 상’에서 각계인사 1,300여 명 호국 보훈의 의미 되새겨

천안지역의 제54회 현충일 추념 행사가 6일 오전 9시 54분 태조산 ‘천안인의 상’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된다.

추념 행사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몸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이날 행사는 정각 10시 시 전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묵념을 올리고, 진혼곡연주 조총 발사에 이어 천안시장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 김성원 회장의 추도사, 보훈 가족인 황혜연(44세) 씨가 헌시 ‘대한민국 전상서’를 낭송했으며,유족대표 등 참석자들은 애국선열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무용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살신성인이 있었기 오늘의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애국선열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보훈의 달을 맞아 생존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 등 4,722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모범 국가유공자 표창과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단체의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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