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로 전년에 비해 10%이상 상승...한밭대도 83.9%로 높아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권 대학들의 2012학년도 수시 등록 마감 결과, 등록률이 전년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좀 더 안정적인 수시모집에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풀이되고, 각 대학들마다 수시모집 전형 인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대는 1천858명 선발 인원에 1천389명이 등록해 74.8%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68.4%보다 상승한 것이다.
한밭대는 733명 가운데 615명이 등록해 83.90% 등록률을 보였다.
한남대도 이날 등록을 마감한 결과 등록대상자 1천938명 가운데 1천551명이 등록해 80.3%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의 지난해 수시 등록률은 70.2%였다.
우송대의 경우 1천318명의 대상자 중 1천279명이 등록해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97.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등록률은 84.8%였다.
배재대는 1천249명 가운데 1천29명이 등록, 82.4%의 등록률로 지난해 64.8%를 넘어섰다.
목원대는 대상자 1천642명 가운데 1천235명이 등록, 등록률 75.2%로 지난해 73.5%를 상회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