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 지혜로 이재선 의원 또 사고 쳤다
상태바
다윗과 골리앗 지혜로 이재선 의원 또 사고 쳤다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12.29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방소비세법 통과 시켜 대전시 800억원 유입...영유아운영사업 대전시 선정 등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이재선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자유선진당 소속 이재선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새로운 개념 도입을 목적으로 신규 예산을 국회에 반영해 보건복지부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범도시로 대전시가 선정"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29일 둔산동 소재에서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선정된 영유아보육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 30억원을 마련하여, 전국 지자체에 관련사업 공모를 통해 대전시가 맞춤형 영유아보육사업의 운영에 따른 시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덧붙혔다.

그는 또 “그 동안 기존 육아지원을 위한 포털이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은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육아정보지원도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서비스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에 대전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모범적으로 성공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발의한 법안 중에 지방소비세법이 통과 가장 기뻤다”며 “지방자체단체의 가장 어려움은 재정인데 대전에 연간 800억원정도가 유입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정부에서 법안을 발의할 당시 콧방귀도 안 뀌다가 관심을 보이며 부랴부랴 정부의 의지인 듯이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밝혔다.

한편 이 의원의 제18대 대표발의 법률안 자료에 따르면 총 2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9건이 통과 되었으며, 32%의 통과율을 보이는 가운데 12월 현재 12.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