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뜨겁다.

10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에는 대전의 대표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개막식 행사장에는 박범계 의원,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 신용현 의원 등의 국회의원을 비롯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영순 대전시정무부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의회에서는 정기현, 민태권, 오광영, 구본환, 홍종원, 채계순, 우애자 등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송봉식, 김관형, 인미동, 황은주, 윤광준, 이금선, 이희환, 윤정희 등 구의원이 그리고 서다운 서구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정섭 공주시장, 문우정 금산군수 등 지역 기초단체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 축하 무대에는 대덕대 모델학과 학생들의 가운 퍼레이드, 인기 걸그룹 에이프릴, 케이윌 등이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유성구청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허태정 대전시장은 일정상 이유로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보내왔다.

한편,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愛빠지고, 유성愛 반하다를 슬로건으로 온천수신제, 온천수 샤워 DJ파티, 건강물총대첩, 온천수 워터파크, 온천 거리퍼레이드 및 야외 온천족욕체험 등 10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