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연두순방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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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구청장, 연두순방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2.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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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한 2012년 동 순회 연두방문이 지난 3일 관평동을 끝으로 순조롭게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두순방은 틀에 박힌 형식적인 의견수렴이 아닌 형식과 절차를 간소화한 보고서 없는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주민의 구정 참여 계기가 됐다.

지난 1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3일 관평동까지 매일 오후 3개동씩 총 9개 동에서 실시된 동 순회 간담회에는 각 지역 직능 단체장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연두순방에서 “올해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람이 희망이 되는 지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두 순방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취약지역 CCTV 설치, 엑스포근린공원 야외무대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37개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구는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사항을 검토해 오는 17일까지 처리 가능여부나 처리 방향에 대한 사항을 건의자와 관련부서, 동 주민센터에 알릴 예정이며 주민 간담회 건의사항 관리카드를 통해 연중 관리해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장대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보수는 상반기 중 사업을 검토해 오는 6월부터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노은동 쌈지공원 정비사업은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나타난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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