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와인축제’ 대전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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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와인축제’ 대전개최 확정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6.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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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규모의 와인축제가 내년부터 대전서 개최된다.

이는 세계적 와인생산지인 이탈리아 몬탈치노시가 국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 문화이벤트로서 세계최고 품질의 크리스탈 전시축제도 병행, 개최된다.

이에따라 이들 이태리산 와인 및 크리스탈 축제의 대전개최가 정착단계에 이르면, 첨단과학기술도시에 문화를 접목시켜 ‘국제 명품도시화’ 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민간 문화협력차원의 이탈리아 주요도시 방문성과를 밝히면서 “지금 대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 한 방편으로 문화상품을 통한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특색있는 문예진흥시책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방문일정에 따른 주요성과를 보면, 우선 이탈리아 와인의 메카이자 ‘프랑스 보르도’와 쌍벽을 이루는 와인의 본고장 몬탈치노시(시장 Maurigio Buffi)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탈리아 와인의 대표브랜드인 ‘비온디 싼띠’사(최고경영자 Dott. Franco·87)와 세계최대규모 와인축제를 대전에서 매년, 또는 격년제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한 몬탈치노시 소재 세계최대 크리스탈회사인 RCR사(회장 Sig. Giuglio)와 국제적 규모의 크리스탈 축제를 병행개최키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와인축제와 함께 크리스탈 축제도 대전개최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 사업진행을 위해 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염 전시장은 “이번 해외출장의 가장 큰 성과는 이탈리아 정계, 재계, 문화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메디치가, 벨리니가, 토리니가의 중심인물들로부터 대전의 협력적 파트너로서 지원을 약속받은 것” 이라며 “이들 인적 네트워크의 형성과 활용이, 앞으로 이탈리아와 대전간의 교류협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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