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총선‧대선 앞두고 특별감찰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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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총선‧대선 앞두고 특별감찰활동 돌입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3.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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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이완수)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세종시장 및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특별감찰활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자 선거 개입이나 줄서기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토착세력과 유착한 각종 이권 개입, 특혜성 인‧허가 등의 비리를 척결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4개반 14명의 특별감찰단을 편성, 5일부터 경합‧과열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부터는 감찰요원 전원을 투입,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자체감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감찰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외선거가 처음 실시되고, 20년 만에 총선‧대선이 동시 실시됨에 따라 선거분위기를 틈탄 공직사회의 줄서기나 선심행정, 불법‧무질서 행위 방치 등 행정누수, 특정 후보 지지‧비방 등이 우려돼 초동단계부터 강력 대처키로 했다”며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적발되는 공직자는 엄중 처리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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