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6일부터 제249회 임시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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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6일부터 제249회 임시회 돌입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3.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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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윱졍기 충남도의회의장.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6일부터 11일간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금년도 첫 도정질문과 도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중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될 도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충남도의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벌여 궁금증을 해소하는가 하면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여 도정에 대한 견제역할을 하게 된다.

도정질문은 김득응 의원(천안)의 도내 학교폭력 근절방안과 대책, 맹정호 의원(서산)의 서산시 대산지역 기업활동에 대한 환경문제, 송덕빈 의원(논산)의 성과 예산제도 관련 등 모두 13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당진시 승격에 따른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가축방역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충청남도 친환경농업 육성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직불금 지원 개정조례안 ▲도립학교 설치 개정조례안 ▲충청남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6일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종현 의원(당진)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추진 실패에 따른 농민 보상과 식량안보에 기초한 쌀 정책 수립 촉구에 대하여, 이도규 의원(서산)은 수도권 규제 완화와 문제점에 대하여 각각 정책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선 5기 도정 3년차를 맞아 그동안 도와 교육청에서 추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점검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도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9회 임시회는 6일 오후 2시에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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