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식중독 발생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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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식중독 발생 제로화 추진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3.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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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221개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업소 점검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개최에 대비해 예년에 비해 약 1개월 앞당겨 준비됐다.

구는 학교 등 각 기관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211개소, 구내식당에 식자재와 원료식품을 공급하는 집단급식소판매자 10개소 등 집중관리업소 총 221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은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편성된 점검반 4개반 8명을 통해 조리 원료와 식품 취급상태,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검사 등으로 실시된다.

또 칼, 도마, 행주, 음용수도 수거검사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위생규정 위반이 드러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을 현지시정 조치하거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책임자 지정을 통해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등의 큰 행사가 유성에서 열리는 만큼 주민과 방문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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