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이장우 허위사실 유포 비방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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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이장우 허위사실 유포 비방 즉각 중단해야"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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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임영호 후보.
자유선진당 임영호(대전 동구) 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임 후보는 “이후보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을 자행해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만약 이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및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의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 후보는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가 신문방송 등 각종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1년에 수억원(또는 5억원)밖에 못가져오는 국회의원”, “현역의원이 동구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거의 전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한 일이 거의 없다”, “주요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있으나 마나한 국회의원”, “구청장 혼자만 뛰어다니며 국비 확보했다. 임영호 의원께서 실질적으로 큰 해를 입혔다고 보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해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비방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이 후보가 ‘5억’ 또는 ‘수억’으로 언급한 특별교부세를 17대 때보다 거의 두 배 가까운 84억원이나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임 후보는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이었던 작년은 물론 국회의원 4년간 △홍도육교 지하화 359억원, △우정사업본부 중부권물류센터 759억원, △하소동 일반산업단지 591억원, △판암동 하수관거 사업 121억원, △대전청소년종합문화센터 473억원, △동부선 연결도로 343억원, △소제동 풍류센터 건립 139억원, △비룡동 비점오염저감시설 20억원, △상소동 오토캠핑장 25억원 등 각종 주요사업(20억원 이상) 19건 약 4,375억원 이상의 예산을 대전시, 동구청, 시․구의원들과 협력해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이러한 노력으로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뿐 아니라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인 박성효 전 시장으로부터도 감사패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 후보가 끝까지 변명과 궤변으로 대전 동구 주민을 농락하고 신성한 선거를 희화화한다면 그 죄를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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