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구 후보 "부패하고 낡은 MB정권과 새누리당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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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구 후보 "부패하고 낡은 MB정권과 새누리당 심판"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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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이번 총선은 부패하고 낡은 이명박 정권과 무능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정책과 비전보다 지역주의에 기생하려는 자유선진당을 퇴출하는 역사적인 선거로 만듭시다”

민주통합당 강래구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후 4시  가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4.11 총선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강래구 후보는 “민간인 사찰은 이명박 대통령이 하야할만한 중대 범죄임에도 참여정부 때의 정상적인 감찰업무에 물타기 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19대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그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후보는 경쟁 후보들을 겨냥 “동구 재정을 파탄 낸 장본인이 반성하지 않고 국회의원 후보로 나섯다”며 “현명한 동구 유권자들이 표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동구가 바뀐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고 “사람이 바뀌어야 동구가 바뀌고 나라가 발전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찬조연설자로 나선 선병렬 전 국회의원은 “이명박 정권은 그동안 민주당이 지켜왔던 소중한 가치들을 파괴시켰다”고 지적하고 “국가 균형 발전이 후퇴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지방과의 격차를 심화시켜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든 이명박 정권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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