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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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작품전시회 개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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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중부권 최초로 설치된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임현빈)의 학생 작품전시회인 ‘뜀(ddui;m)그래픽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신천동 광고문화회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생긴 이듬해 1979년부터 시작되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높이 더 멀리 뛰어 오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3~4학년 학생들이 이어온 전통 깊은 그래픽展으로, 총 6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의 전공인 디자인 트랜드를 연구하고 크리에이티브 발상과 더불어 디자인 능력을 기르고자 출발한 전시회로 처음 시작은 아주 미미하게 출발했지만 33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대학 중에서도 대대적인 정기전을 펼치는 유일한 학과로 유명하다.

2007년부터는 한국방송광고공사의 후원으로 서울 잠실소재 광고문화회관에서 공익테마를 가지고 6년째 전시를 하게 되었으며, 단순한 포스터 상품광고의 차원을 벗어나 사회적인 이슈를 담아내는 차원에서 인간의 바른 행동을 촉구하는 테마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임현빈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참여 학생들의 다각적인 디자인 감각과 사고의 향상과 더불어 올바른 사회의 가치관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를 주관한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박남규(남. 25세) 학생은 “이번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접하는 사회문제들을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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