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덕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9대 박성효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 새누리당 지역 정치인을 초청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사업비 미 확보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9건의 지역현안사업들인▲ 충청권광역교통망 구축사업 조기착수, ▲ 대전철도차량관리단 인입선로 이설 ▲ 연축동 일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추진 ▲ 재정비사업 지구의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개설 ▲ 평송청소년문화센터 ~ 중리동 연결도로 건설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정용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정협의에 대해 주민의 기대가 크다며,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사업들은 대덕구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주민숙원 사업들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박성효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역시 "주민들이 정용기 구청장에 대해 신망과 칭찬이 대단하다며, 정치권과 자치단체가 구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게 위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토의된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