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사회복지보조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급여지급절차 개선 및 수급계좌를 정비하는 등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을 위한 일제정비에 착수했다.

시는 보조금 지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횡령방지를 위해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각종 보조금 수급계좌에 대해 실명인증을 거친 1인1계좌로 단일화한다. 또한 전자결재시스템과 e-호조 프로그램을 연계해 변조방지 절차를 거치도록 해 지출 및 지급절차를 개선한다.

11월까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구축되면 현재 사업별로 관리하고 있는 120여개 복지서비스에 대한 개인별.가구별 지원현황 파악이 가능해져 서비스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고 개인별 사후관리를 통해 서비스 누락이나 부정, 중복수급 형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