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대전연맹, 제24회 걸스카우트 큰잔치 '성료'
상태바
한국걸스카우트대전연맹, 제24회 걸스카우트 큰잔치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5.20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여명 참여 거리캠페인도 함께 진행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걸스카우트대전연맹(연맹장 윤인숙)은 19일 ‘제24회 걸스카우트 큰잔치 및 거리캠페인’을 탄방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걸스카우트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걸스카우트대전연맹(연맹장 윤인숙)은 19일 ‘제24회 걸스카우트 큰잔치 및 거리캠페인’을 탄방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걸스카우트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End violence against girls (폭력예방 캠페인)란 주제로 걸스카우트 큰잔치가 열린 후, 탄방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서원사거리를 거쳐 보라매공원까지 진행하는 거리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리본을 묶고 있는 윤인숙 한국걸스카우트 대전연맹장.
걸스카우트 큰잔치는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우애를 증진하며,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걸스카우트에 등록된 학교 및 지역대 대원과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걸스카우트 가족 모두가 참석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뜻깊은 행사로 사랑받고 있다.

행사후 거리캠페인을 하고 있는 걸스카우트 단원들.
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학부모가 되어 ‘걸스카우트 가족’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중에서 베이스활동으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는 팥빙수 만들기가 으뜸이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신호장, 관찰 및 측정, 맺음법, 응급처치, 뱃지 만들기 등)을 선배 언니로부터 직접 배워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End violence against girls ”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걸스카우트 단원.
선배자격으로 참석한 성현서(한밭고 1년)연장대 대원은 “어린동생들에게 측정법을 알려주다보니, 측정도사가 된거 같다”며 “오늘 하루가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자신이 만든 “End violence against girls ”란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며 가두행진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