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씨 가지 마요~!”
배우 박예진이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죽음으로 곧 퇴장할 것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애도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천명공주의 죽음은 역사뿐만 아니라 김춘추의 인물 소개에서도 ‘어머니 천명의 죽음이 덕만인 줄 알고’라는 대목이 명시되어 있어 몇몇의 시청자들은 이미 그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매회 천명공주가 곧 죽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제작진에게 ‘천명공주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애원을 보내왔다.
시청자들은 천명공주의 죽음이 기사로 예견되자 “선덕여왕을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없어졌다(jinganjang73)”, “ 역사가 어떻든 허구로라도 천명공주를 계속 살려두면 안되겠느냐(passouts)”, “이제 예진아씨를 어디서 볼 수 있단 말인가(heve25)” 라며 아쉬워하고 있다.
박예진은 11일 방송되는 24회에서 덕만을 쏘려던 화살에 맞아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 시청자들은 “다음주 방송은 천명공주의 죽음으로 눈물 바다가 될 듯…(qorguswn13)”이라며 그 죽음을 못내 아쉬워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박예진씨의 인기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천명공주의 죽음이 안타깝겠지만 또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도 이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드라마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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