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 프로그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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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 프로그램 큰 호응
  • 이욱영 기자
  • 승인 2012.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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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욱영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6~7일 양일간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장애 체험 ▲레크레이션 ▲친환경수세미 뜨기 및 어르신 안부 전하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장애인 체험 활동 및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경험함으로써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의미를 발견하고 자발적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또한, 둘째 날에는 서툴지만 학생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손뜨개로 수세미를 만들어 관내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대덕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석한 강예원(용전중)군은“나의 작은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나고 뿌듯하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친구들과 함께 한 이 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구 관계자는“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봉사의 참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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