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6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총 1억 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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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6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총 1억 6000만원 지원
  • 이욱영 기자
  • 승인 2012.08.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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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욱영 기자]


“일자리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한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9일 오전 10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6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 기업에 일자리창출 사업비로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약정서 체결은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도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6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6개 기업으로 (주)사람앤기술은 2년차 기업이며 나머지 (주)중원종합기술, 품앗이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주)글로벌 리더쉽센터, (주) 이디엠아이 등 5개 기업은 신규 기업이다.

각 기업은 도서관 관련 용품제조, 로컬푸드 유통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적 차원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약정서를 체결한 6개 예비사회적기업은 12개월 동안 신규 일자리 창출 근로자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보험료 일부 등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들 기업들은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해야 하고 구로부터 지원금의 적정 사용 내역을 지도․감독 받게되고 향후 지원기간이 종료되면 정산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대표주자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이번 지원이 예비사회적기업들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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