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문화가족 대표단' 의료관광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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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문화가족 대표단' 의료관광 팸투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8.3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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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30일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 대표단 의료관광 건강투어버스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어는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건양대학교병원, 대전대한방병원, 이엘치과병원을 연계한 의료체험 코스와 유성온천, 장태산 휴양림, 대청호반길, 청남대 등 관광 자원을 연계한 코스로 진행됐다.

건양대학교병원에서는 다문화가족 대표단에게 VIP진료권을 발급하고 의료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해 의료관광 홍보마케터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대전대한방병원은 효소찜질, 뜸 치료 체험 등 우수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이엘치과병원에서는 치과검진(스케일링)을 체험하게 했다.

한양규 시 보건정책과장은 “국내 의료관광분야에서 처음 시도하는 ‘의료관광 건강투어버스’는 내륙권의 강점을 살려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의료관광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건강투어버스는 지난 8월 2일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홍보해 다문화가족의 의료편의를 도모하고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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