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공자아카데미‘중국정부초청 국비전액장학생’선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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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공자아카데미‘중국정부초청 국비전액장학생’선발 파견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2.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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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강현준 기자]


매년 지역 학생들을 ‘중국정부초청 국비전액장학생’으로 선발해 중국에 유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는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중어중문학과 교수 엄귀덕)가 올해도 47명을 선발했다.

충남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8월 9일(목) 오전 10시,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으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번 주부터 산동대학, 천진대학, 화동사범대, 전매대학, 삼협대학, 청도대학 등 중국 유명 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장학생들은 충남대 공자아카데미가 ‘중국교육부 공자아카데미 본부’ 및 ‘중국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선발했다.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충남대 32명, 배재대 2명, 목원대 2명 등 총 47명(석사:14명, 1년연수: 26명, 6개월연수: 7명)이 선발된 가운데 2008년부터 충남대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총 146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길게는 6개월부터 4년 과정의 어학연수 및 석사・박사과정을 수학하며 유학(연수) 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는 물론 생활비, 건강보험료, 기본 교재비, 정착금 등 매년 1인당 1,100만원-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공자아카데미 엄귀덕 원장은 “매년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좋은 조건으로 중국에서 어학연수와 유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연수와 유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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