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중 충남도의원,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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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중 충남도의원,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주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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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준희 기자]

박찬중 충남도의회의원(금산)은 5일 11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선진통일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속속 안철수 후보가 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찬중 충남도의원.
박 의원은 “대권 후보들과 여 야를 초월한 국회의원들 그리고, 전국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에게 “지방자치 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는 즉각 폐지해야 한다” 고 호소했다.

또한 ‘국회의원과 원외 당원협의회장들이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 공천잡음, 고비용 선거구조, 국회의원과 원외당원 협의회장에 대한 줄서기 등 지방자치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작금에 국회의원이 포기해야할 가장 대표적인 특권은 바로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공천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인물본위 능력본위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당 공천제를 과감히 폐지하는데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여당과 야당측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동참하여 지방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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