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9일부터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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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9일부터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 돌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1.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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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준희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36일 동안 제258회 정례회를 열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도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도정질문 및 조례 제․개정을 위한 심의 일정에 돌입한다.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도와 교육청 소관을 대상으로 87명의 감사반이 운영된다.

위원회별 대상은 행자위 14개소를 포함해 운영위 1, 문복위 18, 농경위 10, 건소위 8, 교육위 41개소 등 모두 92개 기관이다.

기관별로는 충남도 본청 실국을 비롯한 산하기관과 공주시, 아산시, 보령시, 서산시가 해당되고 교육청 소관은 본청을 비롯한 12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 천안용곡초를 비롯한 13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현지 확인을 벌인다.

11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또한 26일부터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2013년도 예산안과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집중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가정 지원조례 전부개정안」과 「충청남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조례」등 도민의 복지를 위한 각종 조례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핵심 쟁점으로 유병돈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방세 고액 체납자 징수대책 및 예산조기집행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장기승 문화복지위원장은 ‘내포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의료서비스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여건조성과 지방의료원의 적자 경영 및 부채 증가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 파헤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농수산경제위원장은 ‘FTA 대책 추진현황과 내수면개발시험장, 대전 둔산동 소재 충남농어촌특산품상설전시판매장’ 등을 점검한다.

박문화 건설소방위원장은 ‘내포신도시 건설현장과 지방도 확포장공사 및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은철 교육위원장은 ‘학력증진 사업 실태, 방과 후 학교운영 등 사교육비 대처,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실태를 집중 확인키로 했다.

마지막 회기에 앞서 이준우 의장은 ‘도의회가 주민의 대변자로서 세세한 현장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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