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오정균 세무사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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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 오정균 세무사 초청 특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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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경수)은 8일 오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오정균 세무사(前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를 초빙해 “원칙과 배려의 국세청”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오 세무사의 원칙․배려․실천의 공직철학을 본받고, 올바른 국세공무원상의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지낸 후 2009년 12월 명예 퇴임한 오 세무사는 현직에 있을 때의 경험과 국세청 밖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납세자 관점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어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날 오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은 국가재정확보를 위한 중대한 사명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더불어 국민의 공복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세법전문가로써 세법을 충실히 익혀 엄정하게 집행함은 물론 법의 취지를 살려 법과 현실을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오 세무사는 ‘가족들 및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말 것’ 과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통해 직장 생활하는 동안 부단한 자기계발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오 세무사는 26년간 국세청에 재직하였고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임 한 후, 현재 세무회계법인 ‘이정’ 대표이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대전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특강에 앞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하여 과도한 음주문화를 지양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 선포식’을 갖고 안상규 조사 1과장 외 13명의 음주문화 지킴이를 통해 대전지방국세청 음주 문화 개선에 적극 노력하기 위한 결의문을 제청하고 음주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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