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공부방 불법과외' 대책마련 시급
상태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공부방 불법과외' 대책마련 시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1.0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진동)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영자 의원(교육의원 2)은 고등학교 컨설팅 장학지원 업무를 시교육청에서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 후 학교지원 실적이 감소한 이유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실질적으로 학교를 도와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안필응 의원(동구 3, 선진당)은 불법과외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공부방에 대한 교육청의 실태파악 및 지도점검이 부실하다고 질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의원(서구 3, 민주당)은 불법 공부방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학교 발전기금이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일선학교를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건 의원(교육의원 3)은 월평동 누리아파트 초등학교 통학구역의 조정을 요구하는 주민민원에 대하여 검토하여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창규 의원(교육의원 1)은 대전의 학업중단 학생비율이 광역시 중에서 최고 높다고 질타하면서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희재 의원(대덕구 2, 무소속)은 시설사업 설계용역를 외부에 발주하고 있으나, 자체 설계를 통하여 예산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