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비관련 대전시 예산부서 계획에 동의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3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이 정부예산안 중에서 전액 삭감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와 관련해 지역정치권과 대전시, 지역 언론 등이 힘을 합쳐 함께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했었던 박성효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비판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두 달도 체 남지 않은 현 정부와의 대화보다는 새 정부와의 대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문제는 올해 추경예산안건으로 상정이 되지 못하면 정기국회 때 다뤄지게 되기에 최소 1년 정도 예산 확보 기간이 늦춰질 전망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과학벨트부지매입비 관련해)기재부와 교과부를 거세게 몰아 부쳤지만 아주 완강했다” 며 “정부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 아주 완강한 반대 의견을 갖고 있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느낌을 소개했다.
그는 연이어 “예산 10%인 350억 원의 반인 175억 원의 비율로 따져 국비 반영 얘기가 나오는데 이를 반영하면 완전 고정화 될 수 있다. 이 부분은 현 정부에서 말이 안 되니 박근혜 정부와 협의 하는 것이 대전시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의 최근 과학벨트 예산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박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안타깝다. 박근혜 당선가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고 대전시와 여야 의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바람직하다. 지금에 와서 이 문제에 대해 누구의 잘못이라고 탓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내년 2월 24일에 끝나는 정부와 협상하는 것보다는 다음정부와 이 문제를 논하는 것이 대전시 예산부서의 전략일 것” 이라며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전액 국고 지원을 위해 우리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대전시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박성효 위원장은 1일 국회를 통과한 올해 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 등 관련 27개 분야 총 1253억 원을 확보했다. /MBS
3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이 정부예산안 중에서 전액 삭감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와 관련해 지역정치권과 대전시, 지역 언론 등이 힘을 합쳐 함께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했었던 박성효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비판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두 달도 체 남지 않은 현 정부와의 대화보다는 새 정부와의 대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문제는 올해 추경예산안건으로 상정이 되지 못하면 정기국회 때 다뤄지게 되기에 최소 1년 정도 예산 확보 기간이 늦춰질 전망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과학벨트부지매입비 관련해)기재부와 교과부를 거세게 몰아 부쳤지만 아주 완강했다” 며 “정부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 아주 완강한 반대 의견을 갖고 있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느낌을 소개했다.
그는 연이어 “예산 10%인 350억 원의 반인 175억 원의 비율로 따져 국비 반영 얘기가 나오는데 이를 반영하면 완전 고정화 될 수 있다. 이 부분은 현 정부에서 말이 안 되니 박근혜 정부와 협의 하는 것이 대전시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의 최근 과학벨트 예산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박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안타깝다. 박근혜 당선가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고 대전시와 여야 의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바람직하다. 지금에 와서 이 문제에 대해 누구의 잘못이라고 탓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내년 2월 24일에 끝나는 정부와 협상하는 것보다는 다음정부와 이 문제를 논하는 것이 대전시 예산부서의 전략일 것” 이라며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전액 국고 지원을 위해 우리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대전시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박성효 위원장은 1일 국회를 통과한 올해 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 등 관련 27개 분야 총 1253억 원을 확보했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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