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쇼’에 등장하는 홈믹싱주 ‘맥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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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쇼’에 등장하는 홈믹싱주 ‘맥키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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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계족산 황톳길 조성’과 ‘황톳길 맨발축제’로 유명한 에코힐링기업 선양(회장 조웅래)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한 홈믹싱주 ‘맥키스’가 21일~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3’에 식음료업계 최초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국내외 첨단 IT기업들이 참가하는 월드IT쇼에 ‘맥키스’가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역대 ‘월드IT쇼’에 주류업계는 물론 식음료업계를 통틀어 참가한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첨단기술과 아이디어가 집약된 ‘IT쇼’와 술의 상관관계도 찾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단독으로 참가하는 홈믹싱주 ‘맥키스’를 살펴보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맥키스는 음주문화 변화에 맞춰 선보인 술로 누구나 쉽게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어떤 음료와 섞어도 맛있는 칵테일로 변하는 ‘맥키스’는 누구나 일류 바텐더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제품인 것이다.

‘맥키스’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사회적 음주문화변화 추세 분위기로 젊은층과 여성층으로부터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시 이전부터 전속모델 신동엽의 색드립과 능청스런 연기가 돋보인 광고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후 전국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매장과 CU, 세븐일레븐, GS25 등의 편의점, 백화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어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 확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맥키스의 탄생은 남보다 한발 앞선 생각과 아이디어로 창조경영을 실천하는 선양의 조웅래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조회장은 단돈 2천만원으로 혼자 시작한 휴대전화 벨소리 사업 ‘700-5425’의 성공신화로 잘 알려진 벤쳐1세대 대표인물이다. 그런 그가 주류회사를 인수해 ‘에코힐링’, ‘계족산 황톳길 조성’, ‘황톳길 맨발축제’, 숲속 클래식 정기공연, ‘4D인체탐험 체험관’ 그리고 ‘홈믹싱주 맥키스’ 등을 만든 것이다.

이것은 풍부한 IT사업 경험과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지독한 열정과 역발상이 뒷받침 되었다.

조회장은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토를 깔고 맨발걷기 캠페인과 황톳길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등 ‘공유가치경영’활동으로 올 1월엔 중소기업 문화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8년간 지속적으로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고 그 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얹어 소중한 가치를 만든 결과다.

한편 얼마 전 ‘창원 DIY핸드메이드박람회’에서도 주류품목으로 유일하게 초대받아 큰 인기를 누린 홈믹싱주 ‘맥키스’는 ‘월드IT쇼’ 시작 전날인 20일, 200여명의 국내 및 국내거주 외신기자가 참석하는 프레스파티에서 칵테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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